바다 향을 가득 품은 미역은 맑은 국물부터 고소한 나물 무침과 볶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어요. 재료 손질법과 양념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네 가지 미역 요리를 차례대로 확인해 보세요.
| 메뉴 | 1인분 칼로리 | 단백질 | 조리시간 | 1인분 재료비 |
|---|---|---|---|---|
| 개운한 바지락 미역국 | 6 kcal | 4 g | 30분 | 약 1,100원 |
| 건새우미역국 보리새우로 깊고 깔끔한 맛 | 35 kcal | 3 g | 20분 | 약 700원 |
| 생미역나물무침 | 76 kcal | 3 g | 30분 | 약 2,000원 |
| 담백한 미역줄기나물볶음 | 52 kcal | 2 g | 30분 | 약 1,000원 |
개운한 바지락 미역국
재료
- 건 미역 1줌
- 바지락 1팩
- 참치액 0.5스푼
- 국간장 1스푼
- 소금 1티스푼
- 참기름 2스푼
- 맛술 1스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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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를 준비해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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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미역은 물에 담가 불리고 바지락은 굵은소금을 넣어 검은 봉지나 검은 천을 덮어 한나절 두면 해감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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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린 미역은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미끌거리는 액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뒤 먹기 좋게 잘라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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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비에 물을 붓고 해감시켜 깨끗이 씻은 바지락을 넣어 끓여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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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끓으면 맛술을 넣고 끓이다가 중간중간 뜨는 거품은 불순물이니 걷어 내요. 10~15분여 정도 끓이면 바지락 국물이 잘 우러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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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과 국간장을 넣어 볶다가 바지락 끓인 물을 윗물만 살살 따라 넣어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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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을 넣고 10~1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참치액을 넣고 소금으로 간 맞추면 바지락 미역국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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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액이 없으면 까나리액젓을 넣어도 좋고, 액젓도 없으면 국간장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대략 1인분 약 6kcal · 탄 2g · 단 4g · 지 7g · 재료비 약 4,400원 (4인분) · 사 먹으면 약 8,000원 개운한 바지락 미역국 만드는 법
마른 미역은 먼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 주는 과정부터 시작해요. 불린 미역은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표면의 미끌거리는 액을 씻어내야 텁텁하지 않아요. 깨끗한 물에 헹군 미역은 도마 위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둡니다. 조개류는 손질이 중요한데 바지락에 굵은소금을 넣은 뒤 검은 봉지나 검은 천을 덮어 어둡게 만들어 한나절 두면 안쪽에 머금고 있던 모래와 이물질을 뱉어내며 해감이 돼요.
해감을 마친 뒤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불에 올려요. 물이 끓기 시작할 때 맛술을 더해주고 중간중간 위로 떠오르는 거품은 불순물이니 숟가락으로 걷어내며 끓여요. 바지락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오도록 끓인 다음 불을 끄고 잠시 둡니다.
다른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해 둔 미역과 국간장을 함께 넣어 볶아요. 참기름만 쓰지 않고 국간장을 같이 넣어 볶아주면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 도움이 돼요. 미역이 잘 볶아지면 미리 끓여둔 바지락 육수의 윗물만 살살 따라 붓고 끓입니다. 이어서 바지락을 함께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참치액을 더하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을 맞춰요. 참치액 대신 까나리액젓을 써도 괜찮고 액젓이 모두 없다면 국간장을 조금 더 추가해 간을 정돈해 완성해요.
건새우미역국 보리새우로 깊고 깔끔한 맛
재료
- 보리새우 2큰술
- 미역 1.5큰술
- 쯔유 4큰술
- 까나리액젓 1큰술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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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 소스 그릇에 보리새우를 가득 담고, 씻어나온 미역 4/5 정도를 준비합니다. 보리새우는 수북하게 2큰술, 미역은 1.5큰술 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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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미역국입니다. 보리새우를 먼저 살짝 볶아 풍미를 더해보겠습니다. 국을 끓일 냄비에 바로 볶는데, 기름은 두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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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에 물 1.1리터를 붓습니다. 100밀리리터는 줄어들 것을 감안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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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팔 끓여줍니다. 거품이 올라와도 걷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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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에서 사온 미즈칸 쯔유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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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유 4큰술을 넣습니다. 완성 후 간을 보시고 조금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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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팔팔 끓이다가 미역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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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까나리액젓을 한 큰술 더 넣었습니다.
대략 1인분 약 35kcal · 탄 5g · 단 3g · 지 0g · 재료비 약 1,400원 (2인분) · 사 먹으면 약 8,000원 건새우미역국 보리새우로 깊고 깔끔한 맛 만드는 법
작은 보리새우와 미역을 사용해 맑고 깊은 국물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해요. 먼저 국을 끓일 냄비에 아무런 기름도 두르지 않고 보리새우만 그대로 담아 살짝 볶아줘요. 마른 상태에서 냄비에 볶아내면 새우 자체의 고소한 향과 깊은 맛미가 국물에 배어나게 돼요.
보리새우를 볶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서 표면에 거품이 생겨도 나중에 자연스럽게 잦아들기 때문에 억지로 걷어내지 않아도 돼요.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준비해 둔 쯔유를 넣어 기본적인 밑간을 잡아줘요.
국물이 계속해서 세차게 끓어오를 때 씻어 나온 미역을 그대로 냄비에 넣어줘요. 미역이 퍼지면서 국물과 어우러지면 여기에 까나리액젓을 더해 간을 보충해 줍니다. 쯔유와 까나리액젓을 함께 활용하면 시판 육수와 비슷하면서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모든 조리가 끝난 뒤에 국물 맛을 확인하고 입맛에 따라 쯔유를 조금 더 추가해 간을 조절하면 고소한 국이 완성돼요.
생미역나물무침
재료
- 미역 234g
- 쪽파 2대
- 국간장 1작은술
- 멸치액젓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1큰술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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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미역은 볼에 물을 넣고 빨래하듯 비벼 씻어 줍니다. 이 과정을 4~5번 반복해 불순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찬물로 헹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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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끓는 물에 미역을 넣고 휘저으면 색이 갈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하는데, 그때까지 데쳐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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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친 미역은 바로 찬물에 헹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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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친 미역은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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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파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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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에 미역과 쪽파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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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간장과 멸치액젓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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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 주면 완성입니다.
대략 1인분 약 76kcal · 탄 7g · 단 3g · 지 5g · 재료비 약 8,000원 (4인분) · 사 먹으면 약 8,000원 생미역나물무침 만드는 법
마른 미역 대신 바다에서 바로 채취한 신선한 생미역을 데쳐서 양념에 가볍게 버무려 먹는 반찬이에요. 생미역 손질은 꼼꼼한 세척이 기본이라 넉넉한 볼에 물을 붓고 생미역을 넣어 빨래하듯 손으로 강하게 비벼가며 씻어줘요. 맑은 찬물로 물을 갈아가며 여러 차례 반복해서 헹궈내야 표면의 이물질과 불순물이 말끔히 떨어져 나가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인 뒤 손질한 생미역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휘저어 줍니다. 미역이 끓는 물에 닿아 원래의 짙은 갈색에서 선명한 초록색으로 완전히 바뀌는 순간까지만 가볍게 데쳐내고 건져요. 데친 미역은 열기가 남아 있으면 식감이 무를 수 있으니 건지자마자 차가운 물에 담가 헹궈내야 해요.
찬물에 헹군 미역은 두 손으로 물기를 꼭 짜낸 다음 도마에 올려 먹기 편한 길이로 썰어 줍니다. 곁들일 쪽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요. 볼에 물기를 짠 미역과 썬 쪽파를 한데 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줍니다. 여기에 국간장과 멸치액젓으로 짭조름한 기본 간을 더하고 고소한 참기름과 통깨를 둘러줘요. 양념이 미역 사이사이에 고르게 스며들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돼요. 이렇게 무쳐낸 나물은 밥 위에 얹어 비빔밥 재료로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려요.
담백한 미역줄기나물볶음
재료
- 염장미역줄기 300g
- 양파 1/2개
- 식용유 적당량
- 연두 0.5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들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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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서 판매하는 염장미역 300g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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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장미역은 소금기가 많으므로 물에 담가 여러 번 흔들어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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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줄기를 헹궜을 때 바닥에 소금이 보이지 않으면 깨끗한 물을 다시 받아 20분 정도 불려 줍니다. 너무 불리면 싱거워지고, 너무 적게 불리면 질기고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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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줄기가 불려지는 동안 양파 반 개는 얇게 채 썰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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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린 미역줄기를 조금 떼어 간을 본 뒤,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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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어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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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향이 올라오면 물기를 뺀 미역줄기를 넣고 중불에서 1분 정도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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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 썬 양파를 넣고 미역줄기와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함께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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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줄기의 간을 보고 싱거우면 연두 0.5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불을 끄고 들기름을 한 바퀴 둘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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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로 통깨를 넉넉히 뿌려 주면 비린내 없는 미역줄기볶음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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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드세요.
대략 1인분 약 52kcal · 탄 5g · 단 2g · 지 9g · 재료비 약 4,100원 (4인분) · 사 먹으면 약 12,000원 담백한 미역줄기나물볶음 만드는 법
소금에 절여진 염장 미역줄기를 볶아내어 밥반찬으로 즐기는 조리법이에요. 염장 상태의 미역줄기는 소금이 겉면에 잔뜩 묻어 있으므로 넉넉한 물에 담가 손으로 흔들어 씻어가며 굵은 소금 알갱이를 털어내야 해요. 볼 바닥에 소금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헹궈낸 뒤 깨끗한 새 물을 다시 받아 담가둡니다. 이때 물에 담가두는 정도가 중요한데 너무 오래 두면 짠맛이 다 빠져 싱거워지고 덜 두면 억세고 짠맛이 강하게 남아 있어요.
미역줄기가 부드러워지는 동안 곁들일 양파를 얇게 채 썰어 둡니다. 불린 미역줄기 끝부분을 조금 떼어 씹어보며 짠기를 확인한 뒤 물기를 꽉 짜내고 칼로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줘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뒤 다진 마늘을 먼저 넣고 볶아 향을 올려 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물기를 제거한 미역줄기를 넣고 중간 불에서 가볍게 볶아줘요. 이어서 채 썬 양파를 팬에 넣고 미역줄기와 양파의 식감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함께 섞어가며 볶아냅니다. 채소가 고루 익으면 전체적인 간을 보고 부족할 경우 연두를 넣어 맞춰줘요. 마지막으로 불을 완전히 끈 다음 들기름을 냄비에 둘러 향미를 입히고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 버무려주면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볶아낼 수 있어요.
국물 요리부터 나물 무침과 볶음까지 미역 손질 상태에 따라 조리 방식을 달리하면 다채로운 반찬을 상에 올릴 수 있어요. 각 조리 순서와 양념 더하는 순서를 맞춰 바다 내음 가득한 요리를 차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