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재료로 식탁을 채우는 네 가지 요리법을 차례대로 살펴봐요. 부드러운 사각어묵을 활용한 반찬부터 식감이 살아있는 버섯을 활용한 전, 찌개, 한 그릇 덮밥까지 각 조리 과정에 담긴 순서와 다루는 방법을 함께 정리했어요.
| 메뉴 | 1인분 칼로리 | 단백질 | 조리시간 | 1인분 재료비 |
|---|---|---|---|---|
| 밑반찬 어묵간장볶음 밥반찬 술안주 | 202 kcal | 9 g | 20분 | 약 500원 |
| 느타리버섯전 | 170 kcal | 17 g | 30분 | 약 2,300원 |
| 표고버섯 된장찌개 | 144 kcal | 19 g | 30분 | 약 8,000원 |
| 초간단 팽이버섯 덮밥 | 467 kcal | 12 g | 10분 | 약 2,700원 |
밑반찬 어묵간장볶음 밥반찬 술안주
재료
- 사각어묵 480g
- 쯔유 1큰술
- 물 2큰술
- 식용유 2큰술
- 맛간장 3큰술
- 물엿 3큰술
- 후추
만드는 법
-
- 사각어묵이에요.
-
- 어묵을 기름 없이 볶아 줘요. 불은 중약불이에요.
-
- 잘 볶은 후에 맛간장, 쯔유, 후추, 물엿을 넣어서 잘 볶아 줘요.
-
- 볶다가 기름을 조금 넣어서 섞어가면서 볶아 준 후 물을 조금 넣어서 같이 잘 섞이도록 볶아 줘요. 그럼 끝이에요. 아주 간단하죠!
-
- 반찬통에 담아 줘요. 그럼 두고두고 먹는, 아니 슴슴해서 마구마구 먹게 되는 쫄깃쫄깃한 어묵볶음 완성이에요.
대략 1인분 약 202kcal · 탄 18g · 단 9g · 지 9g · 재료비 약 3,200원 (6인분) · 사 먹으면 약 12,000원
사각어묵을 준비해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은 뒤 팬에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요. 이 요리는 처음에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어묵 자체를 볶아주는 방식이 특징이에요. 이때 불 조절은 중약불로 유지하면서 어묵이 타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가며 익혀줘요. 기름 없이 먼저 열을 가해 볶아내면 어묵 표면이 담백하게 정돈돼요.
어묵이 충분히 볶아졌다면 맛간장과 쯔유, 후추, 물엿을 차례로 넣어 양념이 고루 묻어나도록 잘 섞어가며 볶아줘요. 간장 양념이 어묵에 스며들기 시작할 때 기름을 조금 둘러 섞어주며 볶고, 뒤이어 물을 약간 더해 양념이 타지 않고 촉촉하게 어우러지도록 저어줘요. 양념과 물이 골고루 섞여 스며들면 조리가 간단하게 끝나며, 완성된 볶음은 반찬통에 옮겨 담아 보관해요.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간 덕분에 쫄깃쫄깃한 식감을 온전히 즐기기 좋은 반찬이에요.
느타리버섯전
재료
- 느타리버섯 적당량
- 계란 4개
- 당근 적당량
- 파 적당량
- 옥수수 적당량
- 카레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
- 느타리버섯은 길게 찢어서 준비합니다.
-
- 당근, 파채, 옥수수를 넣어도 좋고, 파채 대신 부추를 사용해도 됩니다.
-
- 소금 대신 카레가루 1작은술로 간을 합니다. 카레만으로 간을 하면 어른 입맛에는 싱거울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
-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섞어줍니다.
-
-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
- 싱거우면 간장에 찍어 드세요.
대략 1인분 약 170kcal · 탄 14g · 단 17g · 지 12g · 재료비 약 4,600원 (2인분) · 사 먹으면 약 12,000원
느타리버섯을 주재료로 하여 도톰하게 부쳐내는 전 요리예요. 먼저 느타리버섯을 결을 따라 길게 찢어서 밑손질을 마쳐요. 여기에 색감과 식감을 더해줄 채소 재료로 당근과 파채, 옥수수를 함께 준비해요. 파채가 없다면 부추로 대체해서 준비해도 잘 어울려요. 계란을 풀어 넣고 준비한 채소와 버섯을 함께 담아 반죽을 구성해요.
간을 맞출 때는 소금 대신 카레가루를 넣어 향과 밑간을 더해줘요. 카레가루만으로 간을 맞추면 어른 입맛 기준으로는 다소 싱겁게 느껴질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모든 재료에 계란물과 카레가루가 고루 배도록 꼼꼼히 섞어준 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을 달궈 반죽을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요. 완성된 전을 맛보았을 때 간이 싱겁다면 양념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으면 딱 맞게 즐길 수 있어요.
표고버섯 된장찌개
재료
- 멸치육수 1l
- 표고버섯 10개
- 느타리버섯 1줌
- 양파 1/4개
- 대파 1/3개
- 두부 1/2모
- 된장 4스푼
- 다진마늘 1스푼
만드는 법
-
- 육수 먼저 만들어볼게요. 물 1L에 육수팩 1개를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여 육수가 잘 우러날 때까지 15분쯤 끓여준 후 육수팩은 건져내면 돼요.
-
- 표고버섯 10개는 슬라이스해주고요. 느타리버섯 1줌은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대파 1/3개와 양파 1/4개 채 썰어주세요. 두부 1/2모도 썰어주세요.
-
- 멸치육수에 된장 4스푼을 풀어주세요.
-
-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주고요.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버섯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야 맛있는 된장찌개가 되니까 꼭 버섯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
- 버섯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양파, 두부, 대파도 넣고 끓여주세요.
-
- 표고버섯 듬뿍 넣고 끓여서 버섯의 감칠맛이 가득한 표고버섯 된장찌개가 완성됐어요. 된장찌개는 가장 자주 끓이는 찌개인데요. 넣는 재료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된장 국물은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요. 맛도 좋고 속도 편한 표고버섯 된장찌개예요.
대략 1인분 약 144kcal · 탄 19g · 단 19g · 지 5g · 재료비 약 15,900원 (2인분) · 사 먹으면 약 20,700원
국물 요리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내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요. 냄비에 물을 붓고 육수팩을 넣은 뒤 보글보글 끓여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도록 끓여준 다음 육수팩을 깔끔하게 건져내요. 육수를 우리는 동안 부재료를 손질해요. 표고버섯은 슬라이스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둬요. 대파와 양파는 채를 썰고 두부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우려낸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어 찌개 국물의 베이스를 맞춰요. 여기에 다진마늘을 넣고, 무엇보다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먼저 냄비에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는 순서가 중요해요. 버섯 본연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야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다른 채소보다 버섯을 앞서 넣는 것이 핵심이에요. 국물에 버섯의 맛이 충분하게 배어 나왔다면 손질해 둔 양파와 두부, 대파를 마저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해요.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가 국물 맛이 편안하고 든든한 찌개가 완성돼요.
초간단 팽이버섯 덮밥
재료
- 팽이버섯 2봉
- 밥 2공기
- 달걀노른자 2개
- 대파 약간
- 맛술 4큰술
- 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만드는 법
-
- 냄비에 맛술 4큰술을 넣어 끓여주세요.
-
- 맛술 알코올 향이 날아가면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 설탕을 녹여주세요.
-
- 2cm 간격으로 썬 팽이버섯을 넣어 2분 정도 졸여주세요.
-
- 따뜻한 밥 위에 팽이버섯조림을 올리고 달걀 노른자를 올려주세요.
-
- 송송 썬 파를 올려주세요.
대략 1인분 약 467kcal · 탄 98g · 단 12g · 지 6g · 재료비 약 5,500원 (2인분) · 사 먹으면 약 8,000원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팽이버섯 덮밥은 냄비에 조림 소스를 끓이는 과정으로 시작해요. 냄비에 맛술을 먼저 넣고 불을 올려 끓여주며, 열을 가해 맛술의 알코올 향이 날아가도록 기다려요. 알코올 향이 충분히 날아가면 간장과 설탕을 차례대로 넣고, 불 위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설탕 입자가 완전히 녹아 소스에 섞이도록 끓여줘요.
설탕이 잘 녹아들면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둔 팽이버섯을 소스에 넣고 자작하게 졸여줘요. 버섯이 부드러워지고 소스가 팽이버섯에 쏙 배어들도록 졸여낸 뒤, 그릇에 따뜻한 밥을 담고 그 위에 졸인 팽이버섯을 얹어줘요. 이때 조림 가운데 부분을 살짝 파서 공간을 만들어주면 달걀 노른자를 올렸을 때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요.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흩뿌려주면 간편한 한 그릇 덮밥이 완성돼요.
사각어묵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볶음부터 은은한 카레 향이 더해진 느타리버섯전, 버섯을 먼저 넣어 깊은 맛을 낸 된장찌개, 부드러운 노른자를 얹은 팽이버섯 덮밥까지 각 요리의 순서를 정리해 보았어요. 조리 단계마다 제시된 순서와 다루는 방식을 참고해서 정갈한 한 상을 준비해 보세요.